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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ect)formation

식용 곤충에 대한 고정관념 탈피

In(sect)formation은 식용 곤충에 대한 가장 기본을 다룬 책으로 식용 곤충이 무엇인지, 우리는 왜 수만년 동안 외면 받아온 소위 ‘충’들을 섭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필자의 주장을 담은 책이다. 21세기 세계화 흐름에 발맞추어 대중은 ‘식용 곤충’이라는 개념 자체에는 익숙해져 있다. 다만 ‘현존하는 식자원’과 ‘나의 식탁에 올라올 음식’이라는 개념간의 괴리가 존재할 뿐이다. 아직은 조심스러운,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이들에게 식용 곤충은 배척받아야 하는 존재가 아님을 일깨우고 싶어 쓴 책이고 상기 목적을 달성했으면 하는 것이 필자의 바람이다.
In(sect)formation은 식용 곤충에 대한 가장 기본을 다룬 책으로 식용 곤충이 무엇인지, 우리는 왜 수만년 동안 외면 받아온 소위 ‘충’들을 섭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필자의 주장을 담은 책이다. 21세기 세계화 흐름에 발맞추어 대중은 ‘식용 곤충’이라는 개념 자체에는 익숙해져 있다. 다만 ‘현존하는 식자원’과 ‘나의 식탁에 올라올 음식’이라는 개념간의 괴리가 존재할 뿐이다. 아직은 조심스러운,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이들에게 식용 곤충은 배척받아야 하는 존재가 아님을 일깨우고 싶어 쓴 책이고 상기 목적을 달성했으면 하는 것이 필자의 바람이다.
현재 서울국제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이며 초등학생 때부터 이어져 온 식용 곤충에 대한 관심으로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영양 공급 측면에서도, 약리적인 측면에서도 타 식자원보다 우위를 차지하는 식용 곤충이 맞닥뜨리는 차가운 인식을 바꾸고자 책 집필뿐만 아니라 Varlà Project 등 실제 식품을 개발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약 30만 년의 인류 역사에서 빚어온 ‘곤충’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탈피하고 앞으로 닥쳐올 식량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열쇠가 생긴 지금, 필자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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